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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우 리의 삶에 대하여 미국의 대표적인 시인 휘트먼(Walt Whitman)은 그의 유명한 「나의 노래」(Song of Myself)라는 시의 한 구절에서 이렇게 노래한다: “내가 만나는 이들, 내가 사는 읍, 도시, 국가의 영향들, 최근에 유행하는 것들, 나의 저녁식사, 외모, 사랑하는 그녀가 내게 보인 무관심(진짜이든 환상이든), 전쟁, 살인. 이들은 매일 밤 매일 낮 내게로 다가온다 그리곤 다시 떠나간다. 그러나 이들은 <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나 자신<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이 아니다.” “나”라고 하는 존재의 매일 매일의 삶은 내가 사는 사회, 마주치는 사건들, 만나는 사람들, 최근에 유행하는 것 등에 의하여 영향 받으며 형성되고 변형되고 지속되지만 휘트먼은 이렇게 형성된 자아는 진정한 “자신”이 아니라고 말한다. 휘트먼은 또한 인간을 “욕망하는 존재”로 노래한다: “저기 가는 이 누구인가? 저 욕망하고, 야만스럽고, 신비롭고, 벌거벗은 이는.” 우리는 무엇보다도 “욕망하는 존재”이고 우리의 삶은 직,간접적으로 마주치는 사람들, 사건들, 사회의 가치관들--이것을 정신분석철학자 쟈끄 라깡(Jacques Lacan)은 나 자신에게 크게 영향을 주는 타자라는 의미에서 “대타자(Other)”라 부른다--로부터 심하게 영향을 받는 것이 사실이라면 우리가 갖는 욕망의 많은 부분은 나 자신의 욕망이라기보다는 대타자의 욕망이다. 이런 점에서 라깡의 유명한 구절, “인간의 욕망은 대타자의 욕망(Men's desire is the Other's desire)"은 그 설득력을 더한다 하겠다. 이제 우리의 욕망이 진정한 우리의 욕망이 될 수 있을까?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이상적 아름다움에 도달하려는 욕망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이 에 답하기 위해서 우선 우리들의 욕망의 풍경 가운데 이 땅의 많은 이가 공유하고 있는 욕망, 즉, “아름답게/멋있게” 보이고 싶어 하는 욕망의 현주소를 좀 더 가까이 들여다보자. K대학 영문과 4학년 김수현, 판타시 소설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는 매우 똑똑한 학생이다. 키 165cm, 긴 머리, 약간 통통한 얼굴의 그녀는 1년 전부터 약간의 현기증과 무기력함을 느낄 만큼 심하게 다이어트 중이다. 하루에 두 끼만을 먹고 식사 때는 반 공기 이상의 밥을 절대 금하며 간식 또한 철저히 거부하고 있다. 어깨까지 드리운 긴 머리가 항상 양 볼을 조금씩 가리도록 주의를 기울인다. 수현이 이렇게 노력하는 것은 보름달처럼 동그스름하고 통통한 자신의 얼굴이 좀 더 갸름해 보이고 조금 통통한 몸매가 날씬하게 보이도록 하기 위함이다. 날씬한 몸매, 긴 생머리, 갸름하고 작은 얼굴을 가져야 데이트하고 싶은 남학생으로부터 관심을 받을 수 있으며 취직면접에서도 유리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이유보다 더 흥미로운 사실은 어쩌다 맛있는 음식을 먹어 살이 1kg이라도 찌면 남이 뭐라 하기 전에 스스로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이다. “날씬한 몸매, 갸름하고 작은 얼굴, 긴 생머리의 젊은 여자”라는 “아름다운 여자”의 이미지가 매일 매일 수없이 반복해서 TV 드라마, 광고, 영화, 인터넷에 등장하여 대타자들(남자, 회사중역 등)의 눈과 감각을 깊이 물들이고 있는 오늘의 한국에서 이들로부터 “괜찮은”(desirable)" 여자로 인정받고 싶어 하는 수현에겐 이러한 강력한 이미지에 저항할 힘이 없는 것이다. 이러한 대타자의 욕망에 자신의 욕망을 맡기는 사람이 어찌 수현 뿐이겠는가? 미모의 얼굴을 가졌지만 더 예뻐지고 싶어--더 정확하게 말하면 예쁘게 보이기를 요구하는 대타자와 자신을 동일시하여 대타자의 욕망을 자기 것으로 내면화하여 그 명령에 따라--수 십번 성형수술을 한 결과 얼굴이 기형처럼 변하게 된 ”선풍기 아줌마“를 우리 한국사회는 지금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다.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비 단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이상적 아름다움”의 화신으로 그 찬란한 빛을 발하며 많은 이들의 눈과 귀와 심장을 녹이는 “아름다운 여자”의 이미지는 할리우드영화에 등장하는 여자주인공들이다. 지금 세계의 많은 영화관에서 많은 관객들을 동원하고 있는 할리우드영화 '킹콩(King Kong)'에 나오는 여주인공 앤(Ann, Naomi Watts분)은 많은 미국인들이 암묵적으로 갖고 있는 이상적인 미인의 특성, 즉, 금발의 생머리, 푸른 눈, 날씬한 몸매를 가진 젊고 순수한 이미지의 백인 여자라는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아름다움을 지닌 주인공 앤은 자신이 동경하던 감수성 있는 시나리오 작가 잭(Jack, Adrien Brody분)으로부터 헌신적인 사랑을 받게 되는 것은 물론 야수적 본능과 가공할 파괴력을 가진 야만적인 정글의 왕 “킹콩”도 사랑에 빠지게 하여 그녀를 위해 기꺼이 모든 것을 희생하게 된다--“Beauty killed him"--는 이 영화의 러브 스토리가 웅장한 스펙터클과 때론 가슴을 조이게 만드는 서스펜스와 더불어 관객의 마음을 휘어잡으면 잡을수록 ”표준적 미인“의 이데올로기는 더욱 더 강화되는 것이다. 이러한 미인 이미지는 영화 '아메리칸 뷰티(American Beauty)'에서도 반복되고 있다. 40대의 주인공 레스터(Lester, Kevin Spacy분)는 사회적 금기를 깨고 딸 제인 (Jane, Thora Birch분)의 친구 앤젤라(Angela, Mena Suvari분)에게 반하게 되는데 앤젤라 도 금발의 생머리와 푸른 눈 그리고 감각적 몸매를 가진 젊은 백인 여자라는 비슷한 이미지를 반복하고 있다.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자신의 고유한 욕망에 귀 기울여야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젊 고, 날씬하고, 긴 생머리의 여자라는 이러한 미인의 이미지가 한국과 미국 모두의 대중매체에서 수없이 반복되어 나오며 많은 이의 눈과 심장과 피를 물들이고 있다면 여기에는 그냥 일방적으로 쏟아지는 이미지가 아니라 국경과 문화를 넘어 보편적으로 인간의 욕망에 뭔가 직접 어필하는 것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이에 대하여 '아메리칸 뷰티'의 한 주요 인물, 휘트먼, 라깡은 부정적으로 답한다. '아메리칸 뷰티' 에 항상 카메라를 들고 나타나는 10대 소년 리키(Ricky, Wes Bentley)는 모든 남자가 자기에게 반하게 된다는 생각을 가진 앤젤라에게 “넌 그저 평범할 뿐이야(You are just ordinary)"라고 선언하는 한편 많은 이들이 평범하게 보는 제인--자신의 가슴이 작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유방확대수술을 하기 위해 돈을 모으고 있을 정도로 스스로 아름답다고 생각지 않고 있다--과 바람에 흩날리는 비닐봉지의 움직임에서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발견한다. 그에게 아름다움과 진정한 욕망은 사회의 대타자에 의해 반복되는 이미지가 아니라 이미지를 넘어선 고유한 무엇인 것이다. 휘트먼에게도 진정한 ”나 자신“은 밖에서 학습/주입되어 형성된 자아가 아니라 외부의 영향을 거부하지는 않으나 그에 목메지 않는 보다 근본적인 자신이다. 라깡이 <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인간의 욕망은 대타자의 욕망이다”라고 할 때 그가 강조하는 것은 대타자의 욕망에 우리는 종속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아니라 대타자의 욕망은 나의 모든 욕망을 만족시킬 수 없는 결여된 욕망이므로 이에 자신을 맡기기 보다는 자신의 고유한 욕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라는 것이다. 영화, 광고, 드라마 등 강력한 대중매체가 보여주는 화려한 이미지의 홍수 속에 살면서 우리가 이런 이미지를 강박적으로 전면 거부할 필요는 없지만, 이러한 대타자의 달콤한 명령에 우리의 아름다움에 대한 감각과 욕망을 내맡기기 보다는, 이들을 아름다움의 한 형태로 보면서 우리 자신과 이웃이 갖고 있는 고유한 아름다움을 찾고 이를 기뻐할 때 2006년이 멋진 한 해가 되지 않을까?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아주대학교 종합정보지 '인간존중' 5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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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박성숙
- 작성일200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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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8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1.4pt; COLOR: rgb(0,0,0); LINE-HEIGHT: 21.6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가슴으로 낳은 딸 잘 키워야죠”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8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1.4pt; COLOR: rgb(0,0,0); LINE-HEIGHT: 21.6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12월 15일자 주요일간지에는 탤런트 차인표 신애라 씨 부부가 생후 1개월된 여자 아기를 입양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그 기사의 주요한 내용을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8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1.4pt; COLOR: rgb(0,0,0); LINE-HEIGHT: 21.6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14 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아기를 입양한 차, 신씨 부부는 “아이 이름은 ‘예수님의 은혜’라는 뜻으로 ‘예은’이라고 지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1995년에 결혼해 일곱 살 난 아들 정민군을 두었다. 신 씨는 ”큰일이 아닌데 주변에서 놀라는 분들이 많아 오히려 얼떨떨하다“고 말했다. 그는 “입양은 하나님이 아이를 주시는 다른 방법”이라면서 “배가 아파 낳은 아들 정민이와 가슴 아파 낳은 딸 예은이는 똑같이 소중한 자식”이라고 말했다. 신 씨는 “입양은 숨길 일이 아니라 반드시 공개적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렇게 해야 아이가 입양이 어두운 일이 아님을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 후 예은이의 근황을 밝힌 다른 기사에서는 예은이가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어 수술을 받아야 된다고 하며,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그러한 사실을 알고서 입양하였다고 한다.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8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1.4pt; COLOR: rgb(0,0,0); LINE-HEIGHT: 21.6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8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1.4pt; COLOR: rgb(0,0,0); LINE-HEIGHT: 21.6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입양에 관한 법의식 및 규정의 변천<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1.4pt; COLOR: rgb(0,0,0); LINE-HEIGHT: 21.6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8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1.4pt; COLOR: rgb(0,0,0); LINE-HEIGHT: 21.6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입 양을 왜 하는가라는 관점에서 입양에 관한 민법의 규정을 살펴보면 그 동안 중대한 변화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1990년의 민법개정 전의 입양은 가(家)를 위한 입양 또는 부모를 위한 입양으로서의 성격이 강하였지만, 최근에 이르러서는 양자를 위한 입양으로서의 특성을 강하게 나타내고 있다.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8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1.4pt; COLOR: rgb(0,0,0); LINE-HEIGHT: 21.6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가 (家)를 위한 입양제도의 예로는 사후양자, 유언양자 및 서양자제도를 들 수 있는데, 사후양자(死後養子)는 양부가 될 호주가 사망한 후에 직계비속이 없으면 가를 계승하기 위하여 양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며, 유언양자(遺言養子)는 유언에 의하여 양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고, 서양자(壻養子)는 사위를 양자로 삼아 처가를 계승하게 한 것이다. 이러한 성격의 입양제도는 입양의 일방당사자인 양자의 복리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가의 계승 또는 양부모의 노후를 부양할 의무자를 두는 것에 의미를 가진다.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8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1.4pt; COLOR: rgb(0,0,0); LINE-HEIGHT: 21.6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가 를 위한 양자인 사후양자와 유언양자 및 서양자에 관한 규정은 1990년의 민법개정으로 삭제되었지만 양자를 위한 양자제도는 한동안 마련되지 못하고 있었는데, 2005년의 민법개정에서는 친양자제도를 도입함으로써 비로소 양자를 위한 양자제도를 갖게 되었다. 2005년의 민법개정으로 도입된 친양자제도는 양자를 친자와 같이 취급하여 친부모와의 친족관계를 단절시키고, 양부모와의 관계만을 인정하는 제도이다(2008년부터 시행). 민법이 규정하는 일반양자의 경우 양친은 성년이어야 하고, 양자는 연장자가 아니어야 하며, 당사자 사이에 합의만 있으면 입양이 성립하는데 비하여, 친양자제도에 의하면 양친이 되고자 하는 자는 3년 이상 혼인중인 부부이어야 하며, 양자는 15세 미만이어야 한다. 그리고 친양자를 입양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가정법원이 친양자로 될 자의 복리를 위하여 양육상황, 친양자 입양의 동기, 양친의 양육능력 등을 고려하여 친양자 입양이 적당하지 아니하다고 인정될 경우에는 입양을 허가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친양자로 입양되면 친양자는 부부의 혼인중 출생자로 간주되므로 양친의 성과 본을 따르게 된다. 또한 친부모와의 친족관계는 소멸하므로 혼인을 할 수 없는 친족의 범위에 관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상속 등의 법률효과가 발생하지 않는다.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8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1.4pt; COLOR: rgb(0,0,0); LINE-HEIGHT: 21.6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위 와는 달리 차, 신 씨 부부가 자녀를 입양한 대한사회복지회와 같은 보호기관에 보호중인 아동을 입양하는 경우에는 입양촉진 및 절차에 관한 특례법이 적용되는데, 보호기관에서 보호중인 아동들을 입양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양부모의 경제적 능력과 원만한 가정생활의 영위 등 양자를 양육하기 위한 요건을 갖추었는지 심사함으로써 양자의 복지를 고려하고 있다. 또한 특례법에 의하여 입양하는 경우에는 양친이 원하는 경우 양친의 성과 본을 따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양친과 양자의 성(姓)이 다르다는 점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를 해소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8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1.4pt; COLOR: rgb(0,0,0); LINE-HEIGHT: 21.6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8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1.4pt; COLOR: rgb(0,0,0); LINE-HEIGHT: 21.6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양자에 관한 종래의 관행<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1.4pt; COLOR: rgb(0,0,0); LINE-HEIGHT: 21.6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8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1.4pt; COLOR: rgb(0,0,0); LINE-HEIGHT: 21.6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근 자에 이르러서도 국내에서는 입양이 그리 활발하지 못하다. 통계청이 발표한 2003년의 입양에 관한 통계에 따르면 국내입양은 1,564명이며, 해외입양은 2,287명이라고 한다. 또한 입양을 하는 경우에도 자녀를 입양한 사실을 숨기고자 하는 경우가 많았다. 입양과 관련한 법률문제 가운데 판결에 자주 나타나는 것으로는, 자녀를 입양하면서 입양하였음을 숨기기 위하여 입양신고 대신 출생신고를 하였는데, 후일 상속 등의 문제로 말미암아 친생자관계를 부정하고자 하는 경우이다. 이러한 경우에 대하여 대법원은 「당사자가 양친자관계를 창설할 의사로 친생자출생신고를 하고 거기에 입양의 실질적 요건이 모두 구비되어 있다면 그 형식에 다소 잘못이 있더라도 입양의 효력이 발생하고, 양친자관계는 파양에 의하여 해소될 수 있는 점을 제외하고는 법률적으로 친생자관계와 똑같은 내용을 갖게 되므로 이 경우의 허위의 친생자출생신고는 법률상의 친자관계인 양친자관계를 공시하는 입양신고의 기능을 발휘하게 되는 것이며, 이와 같은 경우 파양에 의하여 그 양친자관계를 해소할 필요가 있는 등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그 호적기재 자체를 말소하여 법률상 친자관계의 존재를 부인하게 하는 친생자관계부존재확인청구는 허용될 수 없는 것」이라고 함으로써, 입양을 하였다는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양자에 대한 입양신고를 하는 대신에 출생신고를 하는 것을 간접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8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1.4pt; COLOR: rgb(0,0,0); LINE-HEIGHT: 21.6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8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1.4pt; COLOR: rgb(0,0,0); LINE-HEIGHT: 21.6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가를 위한 양자제도에서 양자를 위한 양자제도로<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1.4pt; COLOR: rgb(0,0,0); LINE-HEIGHT: 21.6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8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1.4pt; COLOR: rgb(0,0,0); LINE-HEIGHT: 21.6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민 법의 규정에 따라 일반양자를 둔 경우 양친과 양자 사이에 친족관계가 새로 생기지만, 친부모와 자녀 사이의 친족관계도 그대로 유지되며, 양자는 친부모의 성과 본을 따르게 된다. 가를 위한 양자의 경우, 친족 중에서 자녀 또는 손자녀의 항렬에 있는 자를 양자로 선정하였다면 양자와 양친의 성과 본이 동일하기 때문에 문제될 것은 없다고 할 것이다. 그렇지만 이러한 경우에도 양자라는 사실 자체에 대하여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입양신고 대신에 출생신고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8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1.4pt; COLOR: rgb(0,0,0); LINE-HEIGHT: 21.6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이 러한 법률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2005년의 개정민법에서는 친양자제도를 새로 둔 것과 더불어 자(子)의 성과 본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하였다. 2008년부터 시행되는 이 제도에 따르면 자의 복리를 위하여 자의 성과 본을 변경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부, 모 또는 자의 청구에 의하여 법원의 허가를 받아 성을 변경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성을 변경하게 되면 양친과 양자의 성이 다르다는 것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는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8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1.4pt; COLOR: rgb(0,0,0); LINE-HEIGHT: 21.6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세 계 10대 교역국이며, OECD 가입국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입양 보다는 해외입양이 더 많은 현실을 감안한다면, 개정민법에서 새로 도입한 친양자제도 등 입양에 관한 법제도의 변화를 계기로 하여 입양에 대한 사회적 인식에도 변화가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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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박성숙
- 작성일200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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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부부금슬은 확실한 보험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2005년 8월 <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0년이 되면 우리의 평균수명은 81세(여자: 84.4세, 남자:78.2세)로<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일 본에 이은 세계 제2위의 장수국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앞으로 생물학적 수명은 점점 길어지겠지만, 명예퇴직이니 뭐니 해서 사회적 수명은 상대적으로 더 짧아질 것이다. 천수를 누린다면 요즘 떠도는 사오정(45세 정년)이나 오륙도(56세 정년)를 기준으로 은퇴 이후, 부부가 함께 살아야 하는 시간이 대충 30년에서 40년 정도라는 계산이 나온다.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이 젠 여생(餘生)이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긴 은퇴 이후의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러므로 「인생 2막」을 새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은 ‘노후대책’ 하면, 퇴직금이나, 연금 액수 정도를 떠올리면서 막연하게 ‘어떻게 되겠지.’하거나 ‘어디 싸고 좋은 땅 없나?’하면서 대충 지나간다. 경제, 건강, 일, 주거 등 은퇴 이후의 문제를 구체적으로 예상하고 이에 대비해 체계적인 준비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이들 중에서도 인생의 마무리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가 외로움이라는 사실, 그리고 이 문제의 가장 확실한 해결책이 부부관계의 질을 높이는 것임을 깨닫고 이를 준비하는 사람은 의외로 적다. 행복한 노후를 위해 부부금슬만큼 확실한 보험은 없다.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좋은 부부관계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30대엔 마주보고 자던 부부가 40대가 되면 천정을 보고 잔다. 그러다 50대가 되면 서로 등을 돌리고 자고, 60대가 되면 각 방을 쓴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나 70대가 되면 서로 어디서 자는지도 모르게 된다.’ <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얼마 전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돌아온 아내가 들려준 우스개 소리다. <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우 스개 소리로만 치부할 일이 아니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가 전국의 60세 이상 여성노인 4백4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는 우리나라 황혼기 부부관계의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조사 결과 여성노인들이 가족 구성원 중 가장 갈등 관계가 심한 사람은 배우자로 나타났다. 갈등의 정도는 함께 사는 자녀나 며느리보다 훨씬 심했다. 친밀감도 낮고 의사소통도 잘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자와의 친밀감은 손자녀나 자녀, 형제. 자매 보다 낮았다. 갈등이 심한 경우 황혼 이혼으로 치닫는데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20년 이상 장기 동거부부의 이혼 구성비는 1981년 4.8%에서 2004년 18.3%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많 은 부부들이 아이들을 다 키우고 난 다음에, 성공해서 경제적인 여유가 생기면 그때 가서 둘만의 시간을 즐기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때가 되면 이미 돌이키기 힘들 정도로 관계가 멀어진 경우가 많다. 노인이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닌 것처럼. 노후의 좋은 부부관계 역시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사회생활에서 성공을 거두려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부부관계란 신경 쓰지 않아도 유지되는 것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그것은 틀린 생각이다. 부부관계 역시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함께 사는 것이 지루하고 무의미하다면 백년해로는 결코 축복이 아니며,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부부가 서로를 지겹게 생각한다면 그처럼 끔찍한 일도 없다.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A name="[문서의 처음]">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한양신명조'; 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한양신명조,한컴돋움; LETTER-SPACING: 0pt; TEXT-ALIGN: center">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한양신명조'; 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한양신명조,한컴돋움; LETTER-SPACING: 0pt; TEXT-ALIGN: center">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한양신명조';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한양신명조,한컴돋움;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한양신명조,한컴돋움;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준 비 없이 노후를 맞아 지루한 삶을 살다 외롭게 말로를 맞을 것인가? 아니면 활기찬 삶을 살다 행복하게 삶을 정리할 것인가? 결정하고 준비할 시점은 바로 지금이다. 출발은 간단하다. 지금 곁에 있는 배우자의 눈을 쳐다보면서 사랑의 말을 전해보라. 배우자의 손을 잡아보라. 전화를 걸어 둘만의 저녁 식사를 제안하라. 좋은 관계란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지금까지 하지 않던 일이라면 낯간지럽고 쑥스러울 수도 있다. 하지만 뭐든 잘 하려면 노력과 연습이 필요하다. 행복한 부부관계 역시 노력하고 연습을 해야 한다. 그동안의 습관을 하루에 다 바꿀 수 없으므로 우선 하루에 한 가지씩만 실천해보자. 일주일 단위로 매일 한 가지씩 실천하다 보면 조만간 완전히 달라진 서로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한양신명조';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한양신명조,한컴돋움;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한양신명조';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한양신명조,한컴돋움;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한양신명조';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한양신명조,한컴돋움;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제 1일: 헤어질 때와 다시 만나는 순간을 바꿔보자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한양신명조';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한양신명조,한컴돋움;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아 침에 눈을 뜨면 무표정한 얼굴로 “어휴 또 당신이야.”라는 무언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대신 미소를 띠고 “잘 잤어?”라고 인사하자. 아침에 헤어질 때와 저녁에 다시 만날 때 역시 ‘당신은 안중에도 없다.’는 메시지 대신 ‘당신이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자.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한양신명조';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한양신명조,한컴돋움;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한양신명조';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한양신명조,한컴돋움;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제 2일: 차이점을 인정하고, 배우자의 취향을 공유하자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한양신명조';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한양신명조,한컴돋움;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부 부간의 갈등을 방지하고 관계를 돈독하게 하려면 무엇보다 우리의 의식 속에 남아있는 ‘다르다=나쁘다’의 공식을 삭제해야 한다. 자기의 취향이 아니라도 배우자가 좋아하는 것(TV시청, 기호, 만나는 사람, 취미, 음식, 화제, 일)에 관심을 갖고, 함께 즐겨보자.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한양신명조';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한양신명조,한컴돋움;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한양신명조';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한양신명조,한컴돋움;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제 3일: 당연시 여기지 말고 칭찬과 감사를 표현하자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한양신명조';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한양신명조,한컴돋움;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사 회생활을 할 때 칭찬과 감사를 표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배우자에 대한 칭찬과 감사에는 지나치게 인색하다. 배우자의 작은 장점과 사소한 친절과 배려에 칭찬과 감사의 말을 전해보자.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한양신명조';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한양신명조,한컴돋움;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한양신명조';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한양신명조,한컴돋움;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제 4일: 끼어들지 말고 상대의 말을 끝까지 들어보자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한양신명조';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한양신명조,한컴돋움;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사 람들은 자기 얘기를 잘 들어주는 가장 좋아한다. 사람들 간의 갈등을 가장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은 상대방의 얘기를 끝까지 들어주는 것이다. 배우자가 이야기 할 때 말을 자르거나 도중에 끼어들지 말아보자. 지루하더라도 맞장구를 치면서 끝까지 들어주자.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한양신명조';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한양신명조,한컴돋움;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한양신명조';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한양신명조,한컴돋움;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제 5일: 작은 잘못이라도 즉시 사과하자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한양신명조';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한양신명조,한컴돋움;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작 은 일이라도 잘못한 게 있으면 즉시 사과하자. 원인제공 여부를 따지고 변명거리를 찾으면서 자존심을 세우지 말자. 배우자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화를 풀지 않은 채 잠자리에 들지 말자. 화를 푸는 데 사과만큼 효과적인 말은 없다.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한양신명조';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한양신명조,한컴돋움;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한양신명조';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한양신명조,한컴돋움;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제 6일: ‘좋아함’을 말과 행동으로 표현하자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한양신명조';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한양신명조,한컴돋움;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한양신명조,한컴돋움;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사 람은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쇼핑이나 산책을 나가면 배우자의 손을 잡아보자. 그걸 말로 표현해야 하냐고 버티지 말고 ‘좋아함’을 말로 표현하자. 내가 아는 60대 부부는 지금도 농담하듯 이런 식의 대화를 즐긴다. “난 왠지 당신이 좋아.” “나도 그래.”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한양신명조';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한양신명조,한컴돋움;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한양신명조';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한양신명조,한컴돋움;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제 7일: 다른 가족 제쳐두고 둘 만의 시간을 가져보자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한양신명조';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한양신명조,한컴돋움;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자녀들이나 다른 가족을 염두에 두지 말고 하루쯤은 둘 만의 시간을 가져보자. 둘이서 서 영화를 보고 멋진 카페에서 커피를 마셔보자. 느닷없이 동해안으로 새벽 여행을 떠나보자. 지금 전화를 걸어 배우자에게 저녁을 약속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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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박성숙
- 작성일200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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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학습민족 코리안의 학습전통과 雄志를 살려야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글 로벌 시대 희망의 교육학을 구가함에 있어 우리는 문득 평생학습의 부활 그리고 늘 배움의 평생학습을 모토로 삼는 “학습국가 코리아(Learning Korea)"의 모습을 화두로 떠올리게 된다. 마치 태생적으로 학습이라는 유전인자를 지닌 학습민족처럼, 학습하도록 프로그램화된 존재처럼, 아이에서 어른 노인에 이르기 까지 전 국민이 “요람에서 무덤까지” 학습에 올인 하는 “평생학습 부활”의 대서사시를 연상케 한다. 글로벌 학습강국 코리아를 향한 ‘학습국민’ 코리안의 무서운 질주가 시작되었음이다.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연 전에 교육부가 교육인적자원부로 개칭 확대 승격되었고 대통령 직속의 “사람입국 신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와 같은 독특한 위원회 조직이 가동되고 있다. ‘학습 없이 혁신 없다’는 슬로건 하에 최고위직 정부 관료와 공직자들이 토요일마다 토론학습모임을 갖고 공부하는 이른바 ‘토마토’ 학습 현장 열기 또한 뜨겁다. 지역마다 지역인적자원개발협의체(RHRD)와 지역혁신협의체(RIS), 산학연 컨소시움가 가동되고 있다. 학습도시, 학습기업, 학습조직, 학습동아리, 학습군대, 학습교도소 등등 사회가 변신하고 있음이다.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한 국인들의 드높은, 때론 무섭기까지 한 “끈기 근성을 여실히 드러내 주는 교육열”은 오랜 역사를 지니며 면면히 이어져 내려온 속성이리라. 중국 고사에도 전하기를 우리의 선조들은 고대 국가 삼국시대로부터 경당과 같은 학교를 지어 마을마다 거리마다 집집마다 類대로 벗을 정하여 배움을 구하는 미혼의 자제들로 넘쳐나는, 그야말로 마을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배움터를 일구었던 교육의 역사를 지니고 있었다 한다. 더 멀리 옛 고조선으로부터 삼국시대 신라 화랑도 민족주체교육으로 그리고 고려와 조선의 선비교육 군자교육 서당교육과 개화기 동학교육에 이르기까지 한민족은 가히 일시도 배움을 놓지 않았던 극도의 학습민족이었음이다. 일제강점기의 와중에도 상록수의 교육적 투혼과 맥이 살아 숨 쉬고 있었다. 6.25동란의 피난민 천막학교에서 조차 배움을 포기해 본적이 없는 한국민은 그야말로 철저한 “학습민족”이었다. 가히 놀라운 학습민족 코리안의 전통과 자긍심을 씨줄 날줄로 엮어 내어 멋드러지게 한번 비상해 봐야 하지 않겠는 가...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코리아 인재육성 프로젝트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지력과 감성력”의 양날을 지닌 글로벌 인재를 길러야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코 리아의 인재육성 프로젝트는 이미 시작되었다. 남북 분단의 상황에서 부존자원마저 크게 빈약한 우리나라가 글로벌 무한경쟁의 시대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비상구는 인재 육성 즉, 부가가치가 높은 고급 인적자원을 길러내는 일이다. 이를 위해 국가 차원에서 교육인적자원부의 BK21 사업(Brain Korea)과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사업(NURI), 산학협력중심대학사업, 수도권대학특성화사업, 과학기술부의 “차세대 성장동력 개발” 프로젝트와 과학 초신동 인재 육성 사업 등등 각종 R&D 연구개발 사업과 고급인력양성사업들에 수조원에 이르는 천문학적 수치의 교육투자들이 과감히 시도되고 있다. 한국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OECD 국가중 매우 높은 성적으로 수위를 달리고 있다는 OECD 국제학업성취도 평가(PISA)결과와 도이치방크의 한국 인적자본개발 교육경쟁력을 높이 평가한 리포트 보도 등은 자못 우리 교육의 인재 육성 가능성에 대한 희망을 입증해 준다. “나는 대한민국 교사다” 라는 교직 자긍심과 교육적 소명감이 강하게 풍겨나는 교사들의 자성과 각오의 움직임 또한 한국교육의 역사를 새로 쓰는 희망의 움직임들이 아닐 수 없다.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학 력이나 간판보다 실력과 능력과 자격과 경력이 중시되는 메리토크라시 사회가 도래하고 있다. 죽어있는 책상위의 지식이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 살아 움직이는 경험과 응용과 실천을 전제로,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창조적 비상형의 인재가 부상하고 있다. “쓰임새 있는 지식” 창출과 자기화 활용력을 지닌 신 인재, 지적 지능(IQ)만이 아닌 감성지능(EQ)과 창의지능(CQ) 도덕지능(MQ)의 다중지능성을 지닌 신 인재, 개성과 창의력과 지력과 감성력을 두루 갖춘 전인형 신 인재의 시대가 오고 있음이다. 일찍이 페스탈로찌 선생이 강조했던 Head(머리의 교육) Heart(마음의 교육) Hand(손의 교육)라는 지덕체 3H 교육을 되새겨 보아야 할 때이다.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자 신의 분야에서 혼을 담은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의력과 개성과 외국어 구사능력, 커뮤니케이션과 대인관계 휴먼스킬을 지닌 멀티지능형 “파워 엘리트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 이를 위한 탄탄한 교육적 인프라 조성과 맞춤형 교육 컨텐츠 개발, 이를 담보할 교육인력 휴먼웨어 구동이라는 “코리안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젝트” 삼각 구도의 출범이 기대된다.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한컴바탕';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rgb(0,0,0); LINE-HEIGHT: 16pt; FONT-FAMILY: '한컴바탕';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인간존중 4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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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박성숙
- 작성일200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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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22.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사 람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인간관계에서 갈등과 어려움을 느낀다. 사람들이 느끼는 어려움은 그 사람이 대인관계에 대해 가지고 있는 태도나 가치 그리고 생각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인간관계의 어려움과 부적응의 양상을 몇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살펴보는 것이,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이 대인관계에서 겪는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국내의 한 심리학자는 대인관계에서 오는 어려움의 유형을 크게 4가지로 분류하고, 이를 다시 두 가지 하위유형으로 나누어서, 총 여덟 가지 유형을 제시하기도 했다. 여기서는 인간관계에서 사람들이 흔히 겪는 어려움을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소개하고자 한다.(보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는 분은 [인간관계의 심리학]을 읽기를 추천한다) 혹시 자신이 대인관계에서 어떤 어려움을 느끼고 있거나 과거에 느꼈던 적이 있다면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면서 읽으면 좋다. 또, 내 주변의 사람들을 떠올리며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91%;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22.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91%;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22.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첫 번째 유형: 인간관계 회피형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91%;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22.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91%;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22.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인 간관계에서 어려움을 느끼고 적응하기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들 중에는, 인간관계를 회피하고 고립된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사람들을 ‘인간관계 회피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회피형 중에는 인간관계에 대한 욕구와 동기가 적은 사람들이 많다. 이런 사람들은 인간관계에 매우 소극적이어서 그 결과 거의 친구가 없거나 인간관계의 폭이 매우 제한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사람들은 혼자 있을 때 가장 편안하게 느낍니다. 그래서 인간관계 회피형은 사람들을 만나서 하는 일을 가능한 한 피하는 경향이 있고 혼자 하는 일에 몰두하는 경향이 있다.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91%;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22.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이러한 유형의 사람들은 인간관계 자체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인간관계 ‘경시형’과 인간관계에 대한 욕구는 있으나 사람을 만나는 것이 불안하고 두려워서 인간관계를 피하게 되는 ‘불안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91%;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22.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91%;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22.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두 번째 유형: 인간관계 피상형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91%;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22.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91%;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22.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인간관계 피상형’은 깊이 있고 의미 있는 인간관계를 맺지 못하고 피상적인 인간관계를 맺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겉보기에 넓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맺고 있는 듯이 보일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지나칠 만큼 교제범위나 활동범위가 넓으며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과 알고 지내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친한 친구가 없는 사람들이다. 즉 아는 사람은 많지만 진정한 친구가 없는 사람들이다. 인간관계 피상형은 내면적으로 고독한 사람이다. 평소에는 커다란 갈등 없이 지내지만 어려움이 생기면 속마음을 털어 놓고 자신의 고민이나 괴로움을 같이 나눌 사람이 없기 때문에 심한 외로움과 고독감에 빠져들게 된다.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91%;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22.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인 간관계 피상형은 다른 사람과 깊이 있고 밀착된 관계를 맺는 것에 대한 불편함과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친밀한 관계를 맺게 되면 자신이 상대방에게 구속되어 종속됨으로써 자율성이나 자기정체감을 잃게 될 것에 대한 두려움을 느낀다. 또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에서는 자기공개를 통해 서로에 대한 개인적인 정보를 주고받게 되는데, 피상형은 자신의 개인적인 은밀한 정보나 속마음을 털어 놓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지니며, 또한 상대방의 사적인 은밀한 신상 이야기를 듣는 것에 대해서 부담스러워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이러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과 관계가 너무 가까워지는 것에 대해서 위협감을 느끼므로 다른 사람과 적당한 거리를 두고 피상적인 수준에서 사귀는 것이 편안하게 느끼곤 한다.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91%;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22.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91%;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22.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세 번째 유형: 인간관계 미숙형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91%;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22.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91%;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22.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인간관계 미숙형’은 대인관계 기술 또는 사교적 기술이 부족하여 인간관계가 원활하지 못한 사람들이다. 다른 사람과 친밀하고 깊이 있는 인간관계를 맺고자 하는 상당한 욕구를 지니고 사람들에게 접근하지만, 친밀한 인간관계는 이러한 욕구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다른 사람이 호감을 느낄 수 있도록 자신을 적절하게 표현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또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잘 읽고 그에 알맞게 대응하는 사교적인 기술이, 원만하고 깊이 있는 인간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필수조건이다. 인간관계 미숙형은 이러한 대인관계의 센스와 기술이 부족한 사람들이다. 따라서 사람들에게 접근하고 친밀한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하지만 결과적으로 친밀한 관계를 맺는데 실패하는 사람들이다.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91%;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22.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흔 히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소외당하거나 빈번한 갈등을 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 중에는 여러 인간관계에서 많은 다툼과 대립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은 종종 타인에게 호감을 주고 때로는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기도 한다. 그러나 상대방의 언행에 쉽게 감정이 상하고 또 상대방의 감정을 자주 상하게 함으로써 인간관계에서 반목을 많이 경험하는 사람들이다. 따라서 주변에는 친구도 있지만 서로 미워하는 경쟁자나 적을 다수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91%;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22.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91%;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22.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네 번째 유형: 인간관계 탐닉형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91%;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22.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91%;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22.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인간관계 탐닉형’은 다른 사람과의 친밀한 관계를 강박적으로 추구하는 사람들이다. 이런 유형에 속하는 사람들은, 마치 사람에 중독된 사람처럼 혼자 있으면 불안하고 허전하여 참을 수 없다. 다른 사람들로부터 버려지고 소외된 것 같아서 괴롭다. 그래서 이러한 불안과 고통을 덜어줄 사람을 찾아 헤맨다. 또한 다른 사람과 피상적인 관계가 아니라 서로 깊이 신뢰할 수 있는 밀접한 관계를 맺으려 한다. 이들은 항상 서로에 대해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서로의 요구를 무엇이든지 받아주며 심지어 생명까지도 함께 나눌 수 있는 강렬한 인간관계를 원한다. 이러한 관계의 형성을 위해서 이들은 상당한 희생과 부담도 감수한다. 아울러 인간관계 탐닉형은 친밀해진 사람을 구속하는 경향이 있다. 늘 자신과 함께 있어주기를 원하고 늘 자신에 대해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배려해 주기를 원한다. 흔히 늘 붙어 다니며 다른 친구가 가까이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배타적인 단짝친구가 그 한 유형이다. 이런 유형에 속하는 사람은 흔히 질투가 강하다.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고 친밀하게 지내는 것에 대해서 매우 강한 불쾌감과 분노를 느낀다. 이렇게 상대방을 구속하고 인간관계를 제한하게 되면, 결국 상대방은 구속감과 부담감을 느끼게 되어 그러한 인간관계에 불만을 느끼게 된다. 탐닉형은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에 매우 친밀하고 깊은 관계를 형성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러한 관계를 장기간 안정되게 유지시키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이들은 소수의 사람들과 배타적이고 제한적인 인간관계에 집착하기 때문에 폭넓은 인간관계를 형성하지 못한다.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91%;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22.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91%;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22.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우 리 인간은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누구나 부적응적 인간관계의 요소를 조금씩 지니며 살아가는 것이 사실이다. 다만, 인간관계 속에서 스스로 심한 불편감을 느끼거나 주변 사람들을 불편하게 함으로써 그들과 원만하고 효율적인 인간관계를 맺지 못할 때, 우리는 이러한 인간관계를 부적응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이렇게 삶의 중요한 영역인 인간관계에서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는 사람의 삶은 행복하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부적응적인 인간관계를 경험할 수 있으며, 이러한 인간관계의 부적응은 노력을 통해 개선될 수 있다. 스스로 자신의 인간관계를 살펴보고 부적응적 측면을 깨닫고 그것을 바꾸기 위해 노력한다면 인간관계는 개선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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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박성숙
- 작성일200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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